[1번지五감] 의료대란 피했다…파업 직전 '극적타결' 外<br /><br />▶ 의료대란 피했다…파업 직전 '극적타결'<br /><br />1번지五감.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.<br /><br />보건의료노조와 보건복지부가 합의문을 교환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파업 예고 시간을 불과 5시간 앞두고 극적으로 타결된 합의안인데요.<br /><br />노조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인력확충 등을 요구해왔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3개월간의 협의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해 파업이라는 강수를 예고했던 건데요.<br /><br />이번 합의를 통해 의료간호사 배치 기준 현실화와 책임의료기관 확대 등 대책이 마련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▶ 정기국회 돌입…통과 기다리는 계류법안들<br /><br />두 번째 사진 볼까요?<br /><br />국회의 한 상임위원회에 계류법안 서류들이 쌓여 있습니다.<br /><br />어제 자로 9월 정기국회가 시작되었는데요.<br /><br />국회 브리핑에 따르면 정기국회 시작 직전 접수된 의안은 134건에 달합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민생 관련 법안도 어느 때보다 많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.<br /><br />민생을 가장 먼저 챙기는 일하는 국회가 되길 기대합니다.<br /><br />▶ '택배대리점주 추모'…동료들 차량 행렬<br /><br />마지막 사진입니다.<br /><br />지난달 30일 극단적 선택을 한 택배 대리점주 A씨를 추모하는 근조화환과 택배차량 행렬이 늘어서 있습니다.<br /><br />사망한 A씨는 택배기사들이 수수료율을 올려달라며 노조에 가입한 후 업무 거부권을 행사하자 주말까지 스스로 배송에 나서는 등 스트레스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<br /><br />이 때문에 '강성 노조'에 대한 비판이 적지 않습니다.<br /><br />또 다른 한편에서는 '을과 을의 싸움'이라며 원청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1번지五감이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